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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.. 앤 랜더즈의 마음을 열어주는101가지 이야기 중에서...

KilKilHi 2011. 2. 22. 09:09

  - 앤  랜더즈의 마음을 열어주는101가지 이야기 중에서... - 

  네 살 때    - 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었다.
  다섯 살 때 - 아빠는 많은 걸 알고 계셨다.
  여섯 살 때 - 아빠는 다른 아이들의 아빠보다 똑똑 하셨다.
  여덟 살 때 - 아빠가 모든걸 정확히 아는 건 아니었다.
  열 살 때    - 아빠가 어렸을 때는 지금과 확실히 많은 것이 달랐다.
  열두 살 때 - 아빠가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건 당연한 일이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아빤 어린 시절을 기억 하기엔 너무 늙으셨다.
 
열네 살 때 - 아빠에겐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아빤 너무 구식이거든
  스물한 살 때 - 우리 아빠말야? 구제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졌어.
  스물 다섯 살 때 - 아빠는 그것에 대해 약간 알기는 하신다.
  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, 오랫동안 그 일에 경험을 쌓아 오셨으니까.
  서른 살 때 - 아마도 아빠의 의견을 물어보는 게 좋을 듯 하다. 아빤 경험이 많으시니까.
  서른 다섯 살 때 - 아빠에게 여쭙기 전에 난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었다.

  마흔 살 때 -  아빠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아빤 그만큼 현명하고 세상 경험이 많으시다.
  쉰 살 때 -  아빠가 지금 내 곁에 계셔서 이 모든걸 말씀드릴 수 있다면 난 무슨 일 이든 할 것이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아빠가 얼마가 훌륭한 분이셨는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 게 후회스럽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아빠로부터 더 많은걸 배울 수 있었는데 난 그걸 그렇게 하지 못했다.